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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내년 9월 ‘검찰’ 사라질 듯…“검찰청 폐지”

2025-06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년 9월 쯤엔 '검찰'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여권에선 2~3달 안에 검찰개혁법안을 처리한 뒤 1년 유예를 거쳐 늦어도 내년 9월엔 기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수청과 공소청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검찰 개혁 법안이 늦어도 3개월 안에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여권 핵심 관계자는 "9월 정기국회 전 본회의를 열어 관련 법안을 처리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관계자는 "유예기간 1년을 거친 뒤 내년 9월 중수청과 공소청을 출범시키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"고 했습니다.<br><br>검찰청을 없애고 대신 중수청과 기소청을 신설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쪼개는 골자가 달라질 일은 없다는 겁니다. <br> <br>여권 일정대로라면 '검찰' 조직은 76년 만에 사라지게 됩니다. <br> <br>하지만 '검사'라는 명칭은 유지됩니다. <br> <br>'영장청구권은 검사만이 가능하다'는 헌법 조항에 따라 공소청 소속으로 검사 직위는 유지됩니다. <br> <br>여당 신임 원내지도부도 검찰개혁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. <br><br>문진석 원내수석은 "지난 3년간 검찰 모습이 정말 참담했다"며 "다른 권력기관 개혁보다 우선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공소청장으로 바뀌면서 현행 장관급인 검찰총장 직을 차관급으로 격하하는 등 구체적인 안은 이견도 있어 추가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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